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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주(唐四柱)는
중국 당나라 때 이허중이 체계화한 사주 명리학의 한 종류입니다.
당사주는 서양의 별자리 운세와 비슷하지만, 더 정교하게 운세를 나누어 해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이허중(李虛中, 762-813)은 중국 당나라 시대의 인물로, 명리학의 중요한 저서인 『이허중명서(李虛中命書)』를 편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794년에 과거에 급제하여 진사(進士)가 되었고, 헌종(憲宗) 때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라는 관직을 지냈습니다.
이허중의 자(字)는 상용(常容)이며, 그의 묘지명은 유명한 문인 한유(韓愈)가 작성하였습니다.
이허중은 명리학에서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분석하는 방법을 체계화하였으며, 그의 저서 『이허중명서』는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명리학 서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육십갑자(六十甲子)와 납음오행(納音五行) 등의 개념을 설명하며, 이후의 명리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허중은 사주를 태(胎), 월(月), 일(日), 시(時)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연주(年柱)를 논명의 기준으로 삼아 연주의 천간(天干)을 녹(祿), 지지(地支)를 명(命), 연주의 납음오행(納音五行)을 신(身)이라 하여 이를 각각 태, 월, 일, 시에 대입하여 논명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토정비결은한국의 전통적인 운세 예측 방법으로, 주역의 64괘와 12월 운세를 결합하여 개인의 운세를 예측합니다.
조선 중기의 학자 토정 이지함(1517-1578)이 지은 도참서로, 개인의 사주를 바탕으로 한 해의 운세를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이지함은 주역의 64괘를 응용하여 48괘를 사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예언했습니다.
토정비결은 조선 말기부터 민간에 널리 보급되었으며, 정초에 한 해의 운세를 점치는 세시풍속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토정비결을 통해 한 해의 운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당사주와 토정비결은 모두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운세 점술법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원
당사주는 당나라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허중이 고안한 점술법입니다.
반면, 토정비결은 조선 중기의 학자 이지함의 이름을 빌려 만들어졌습니다.
방법
당사주는 12개의 별자리와 태어난 연월일시를 이용해 초년, 중년, 말년의 운세를 점칩니다.
토정비결은 생년월일과 육십갑자를 이용해 한 해 동안의 운세를 12달별로 풀이합니다.
내용
당사주는 평생운을 간단하게 점치는 반면, 토정비결은 한 해 동안의 신수를 보다 상세하게 풀이합니다.
역사
당사주는 18~19세기 무렵 민간에서 유행했으며, 토정비결은 1920년경에 본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두 점술법은 각각의 독특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운세를 점치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반응형'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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