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시리즈1

 

한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서울의 한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 
그 아파트 단지의 한 동, 특히 4층에 사는 사람들은 밤마다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고 했습니다. 
그 소리는 마치 누군가가 벽을 긁는 소리 같았고, 때로는 아이의 울음소리도 들렸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에 사는 한 가족, 민수와 그의 부모님은 처음에는 그 소문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민수는 잠에서 깨어났을 때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소리는 분명히 벽을 긁는 소리였고,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민수는 두려움에 떨며 부모님 방으로 달려갔지만, 부모님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민수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고, 친구들은 그 아파트 단지에 대한 더 많은 소문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아파트 단지의 4층에는 예전에 한 아이가 살았는데, 그 아이는 부모님의 학대로 인해 죽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그 아이의 영혼이 아파트를 떠돌며 복수를 꿈꾸고 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민수는 그 이야기를 듣고 더욱 두려워졌습니다. 
그날 밤, 민수는 다시 한 번 그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리가 더 명확하게 들렸고, 마치 누군가가 그의 방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민수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떨며 잠을 청하려 했지만, 소리는 점점 더 가까워졌습니다.

갑자기, 민수의 방 문이 천천히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민수는 숨을 죽이고 문 쪽을 바라보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이 열리면서 차가운 바람이 방 안으로 들어왔고, 민수는 그 바람 속에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민수는 공포에 질려 소리를 지르며 부모님 방으로 달려갔고, 부모님은 민수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후로, 민수의 가족은 그 아파트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사 후, 민수는 더 이상 그 소리를 듣지 않았지만, 그 아파트 단지의 4층에는 여전히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